이미지 확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4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4/20240524191855955620.jp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의 제조장치·재료 제조업체와 협업과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닛케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전용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분야 제조에서 일본 공급망과 협력을 빠뜨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조 거점 개설 요건으로는 "클린에너지의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 확산을 겨냥한 것이다.
최 회장은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 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한다"며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서는 "투자자로서 키옥시아의 성장을 바란다"며 원론적인 언급을 했다.
최 회장은 중국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공장과 관련해서는 "중국에서의 사업은 효율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은 전날 도쿄 제국호텔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닛케이포럼의 패널 토론자로 참가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클린 에너지 조달보다 배우자를 괴롭히지않고 가정을 파괴 시키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