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태에 관한 간단한 문진을 거쳐 접종 접수 후, 예진과 접종까지 일련의 과정이 질서정연하게 이뤄졌다.
영남대병원은 접종을 시작하기 전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고 전했다.
접종하는 의료진은 백신접종 받는 교직원에게 “주삿바늘 들어갈 때 따끔합니다. 문지르지 말고 꾹 누르시고, 대기 공간에서 15분 정도 쉬시면서 혹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알려주세요”라며 접종을 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접종 후 “백신접종을 통해 우리 병원이 더욱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차 접종도 차질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접종을 계기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