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고객 모니터링단’ 모집은 공영주차장·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어린이교통공원·시립추모공원·내리캠핑장 등 공사의 관리시설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비스 개선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다음달 21일까지 10명을 모집하며, 공사 관리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최정 선정되면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영기획처 하한솔과장은 “1·2기 고객 모니터링단은 6개월간 진행됐는데, 이번 3기부터는 요원 및 사업장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활동 도모를 위해 분기별로 4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진 안전감사실 실장은 “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주민참여 예산제, CS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니터링단 1기는 지난 2018년 9월, 2기는 지난해 6월 모집된 바 있다.
지난해 2기 활동을 통해 총 35건의 고객 제안이 수렴됐으며, △ 공영주차장 주차가능 여부 및 만차 알림 모니터 설치 △ 주차정산기 스피커 불편사항 인터폰으로 교체 △ 추모공원 청소 주기 개선 △ 내리캠핑장 예약페이지 개선 등 17건에 대해 조치 및 조치 계획을 수립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