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택배사 대리점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대리점과 택배 종사자들의 의견이 무시된 합의에 대한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연합뉴스] CJ대한통운을 비롯한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택배 4사가 파업철회를 이끈 사회적 합의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들 택배대리점연합은 4일 오전 국회 앞에 집결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과 택배 종사자 의견이 철저히 무시된 합의는 무효”라며 “지난달 28일 열린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서 대리점은 제외한 채 국회와 택배사, 택배노조, 국토부만 참여하는 밀실합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연합 측은 “대리점을 따돌린 사회적기구 합의안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것”이라며 “우리의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사회적합의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어제의 동지가 적이 됐다'···CJ대한통운 vs 오리온, 법정소송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 “소상공인 스타트업 물류 고민 그만” #택배 #CJ대한통운 #대리점 #사회적합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재훈 ye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