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출근길 영하권…낮부터 차차 회복

2021-0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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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3일은 북서쪽 찬바람 영향에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15도 내외, 그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산지는 -10도 내외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낮부터는 따듯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은 강원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등 전국 곳곳에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의 변동 폭이 크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m, 서해 1∼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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