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SK텔레콤이 자기주식 12만3090주를 임직원에게 상여급으로 지급한다. 2일 SK텔레콤은 자기주식 처분결정 공시를 통해 주당 24만5500원에 자기주식 12만309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하는 주식 규모는 총 302억원 규모로,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다. 해당 기간 중 SK텔레콤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임직원의 주식계좌로 이체될 예정이다. 처분 전 SK텔레콤의 자기주식 규모는 총 970만6558주로 지분율은 12%다. 관련기사현대차, 1조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삼성전자가 사니 우리도 산다"…11월에만 27개사 3.3조 자사주 매입 앞서 SK텔레콤은 전 직원에게 자신이 받게 될 성과급 내에서 10주 단위로 원하는 만큼 현금 대신 자사주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구성원에게 소속감을 주겠다는 취지다. #사여금 #자사주 #SK텔레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