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대웅제약에 지원...주가도 들썩

2021-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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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과 대웅제약이 정부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5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09%(3500원) 상승한 32만 4500원에, 대웅제약은 4.91%(8000원) 상승한 17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셀리드는 전일대비 2.76%(1050원) 상승한 3만 9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과 같은 2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 제3차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대상으로 셀트리온, 대웅제약,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다. 

각 과제의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은 미정으로, 협약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예산을 1388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격월마다 신규 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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