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기존 예방접종과 달리 준비할 제반사항이 많아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려 차질없는 예방접종 시행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6개팀으로 구성, 2월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42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플랫폼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시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예방접종센터 3개소도 내달 중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최종 선정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관내 시민 18세 이상 80만명 대상으로, 2월에 시작해 올해 11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전까지 완료한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은 시장은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참가 의사를 밝힌 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분당제생병원 뿐만 아니라 관내 병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협조해 성공적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