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에 관한 절차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이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Z홀딩스의 지분 44.62%를 7조8458억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산하에 두는 중간 지주회사 성격의 법인이다. 오는 3월에 출범하는 A홀딩스는 이 Z홀딩스를 지배하는 구조다. A홀딩스가 보유하는 Z홀딩스의 지분은 65%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A홀딩스의 회장이며,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켄 CEO와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네이버와 Z홀딩스의 모기업인 소프트뱅크는 2019년 말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을 결정하며 지배구조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시중의 모든 라인 주식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하고, 라인을 소프트뱅크의 연결자회사로 편입, 라인이 수행하는 사업을 모두 Z홀딩스로 이전하고, 이 Z홀딩스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진 합작법인 A홀딩스가 지배하는 구조로 조직개편을 진행해왔다.
이에 일환으로 라인은 지난달 말 일본과 미국 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했다.
네이버는 라인이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Z홀딩스의 지분 44.62%를 7조8458억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산하에 두는 중간 지주회사 성격의 법인이다. 오는 3월에 출범하는 A홀딩스는 이 Z홀딩스를 지배하는 구조다. A홀딩스가 보유하는 Z홀딩스의 지분은 65%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A홀딩스의 회장이며,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켄 CEO와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이에 일환으로 라인은 지난달 말 일본과 미국 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