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주차불편 해소…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착공

2021-01-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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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부족한 세종시 조치원읍에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조치원읍 중심부 세종전통시장에 건립될 주차타워는 최근 설계를 마치고 18일(오늘) 착공에 들어간다.

새로 들어서는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비 3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예산 101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5260㎡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기존 주차장보다 83면을 확장한 총 154면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 쉼터 기능과 서비스 기능이 더해진 복합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1층은 고객대기실, 장애인, 임산부, 여성전용 주차공간을 배치했으며 주차통로 폭을 넓게 조성해 모든 층을 왕래하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설 명절 기간 중 주차타워 사업부지 내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시장 방문객과 전통시장과 매개공간으로 견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그래픽=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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