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위트홈' 이진욱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인 10대 소년 주인공 차현수(송강)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해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로 변해버렸고, 현수는 아직 사람인 이웃들과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드라마에서는 송강을 비롯해 박규영, 이진욱, 이시영, 김갑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특히 극중 이진욱이 연기하는 편상욱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상욱은 온몸이 화상으로 거의 죽어가는 상태였지만 마지막 편에서는 평소와 다른 목소리와 멀끔해진 얼굴로 등장해 애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를 두고 애청자들은 정의명(김성철)이 편상욱 육체에 들어가 육체를 빼앗고 차현수에게 "오랜만이야"라고 말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극중 차현수와 정의명은 반괴물로, 숙주를 괴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