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이렇게 망쳐놓은 것을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이라고 새로 글을 올려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그리고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를 찾고, 국민들이 합심해서 그곳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문제는 당연히 코로나(백신 확보, 방역 대책,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와 부동산 문제인데, 정작 집중하는 것은 무엇이냐”며 “어제는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한 공수처법을 공포했고, 오늘 새벽에는 밤을 새워가며 사상 최초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했다. 솔직히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인가”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