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호주 콴타스항공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아시아는 2일,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각 도시를 잇는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주요 노선은 이달 15일부터 증편한다. 일부 노선은 이미 증편해 운항중이다.
쿠알라룸푸르행은 11월에 주 4편에서 5편으로 증편했으나, 이달 15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자카르타행은 지금까지 주 4편에서 9편으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젯스타는 이달부터 베트남 호치민편을 주 3편에서 5편으로, 캄보디아 프놈펜편을 1편에서 2편으로 각각 증편했다. 말레이시아 피낭편은 3편, 필리핀 마닐라편은 5편, 클라크편은 2편 각각 운항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편은 5일부터 운항을 재개, 주 2편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