쭝 꿕 끄엉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2050년에 베트남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하노이 보건국 등이 이같이 전했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액티브 에이징'을 주제로 한 워크숍 자리에서 동 차관은 현재 베트남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40만명이며, 고령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7.7%라고 밝혔다. 2050년에는 고령 인구가 2230만명으로 늘어나며, 고령화율은 20.4%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동 비율이 21% 이상이 되면 초고령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