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LCC 3사도 통합"

2020-11-16 11:27
  • 글자크기 설정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이 저비용항공사(LCC) 3사도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한진 측에서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3개사를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부행장은 "3사가 통합하면 중복노선 조절, 스케줄 다양화 등 운영 효율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방 공항발 국제 노선, 심야 시간 대 스케줄 개발 등 지방 공항 활성화도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행장은 "통합LCC가 현재 59대 기재를 보유 중인데, 동북아시아 최대 LCC중 하나로 도약하게 되고 아시아에서는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