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낸드 공급 관련해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전반적인 수급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격탄력성이 높은 낸드 시장에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기조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선제적 인프라 투자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세대 V낸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업계 서도의 기술을 적용해서 원가경쟁을 확보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은영 eun0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