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일단 오후 늦게 빈소 조문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조화 및 조문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청와대는 재계 인사가 별세했을 경우,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혹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조문을 했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새벽 3시 59분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이 회장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 회장 유족들은 4일장으로 장례를 치른 후 오는 28일 발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