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대통령은 왜 종전선언에 집착할까 [이재호 초빙논설위원]
“모두가 일제히 총을 내려놓고 호미와 괭이를 들고 들판으로 나가고, 각국 정부는 서로 우호‧선린조약을 맺기에 바쁜 한 폭의 걸개그림이 연상되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 한국 주도 종전선언 믿지 않는 北, 열쇠는 미국에 있다
- 핵 앞에서 복잡한 南·北·美·中 이해관계,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 어렵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018125041747
② '빚투'하는 정부, 무작정 혼낼 순 없다 [이용웅 편집인]
“무너지고 있는 배에 앉아서 식량이 부족하니 아껴야 한다면 얼마나 웃기는 일이 되겠는가. 빨리 배불리 먹고 기운을 차려 배를 보수해야 지속 가능한 항해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 ‘빚 갚을 능력’ 재정건전성, 적절한 빚 사용으로 건전한 수준으로 회귀 가능하다
- 코로나 방역 성공과 선제적 재정정책으로 GDP성장률 2위에 오른 우리나라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0092853907
③ 이런 것이 큰 손! 날 위해 왜 쓰나, 남 위해 왜 아끼나 [이상국 논설실장]
“사람의 몸뚱이는 벗어버릴 허물이며 개인의 행복과 영화를 추구하는 것은 신에 대한 불경(不敬)이며 필요 이상의 재물을 가지는 것은 도둑이나 다름없습니다.”
- 집 수리꾼에서 소작농으로, 류영모와 이상웅의 인연
- 가난을 즐겨 택하며 安貧樂道 삶을 즐겼던 류영모
https://www.ajunews.com/view/20201019084024092
④ 글로벌 금융허브, 白日夢인 까닭 [노다니엘 대표]
“일본이 아시아의 최초의 근대산업국가라는 것, 지금도 아시아 제일의 경제대국이란 것, 따라서 그 연장선에서 금융업도 아시아 최고를 추구해야 한다는 암묵적이고 습관적인 사고가 저류에 흐르고 있는 것이다.”
- 세금과 언어의 높은 벽, 외국인 금융 전문가 유치 막는다
- ‘간접금융’에 그치는 후진적 금융리터러시, 바뀌지 않는 저축 믿음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0130824079
⑤ 2021년 경제전망 : 이탈점(Point of Exit) [김광석 경제연구실장]
“2020년은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내는’ 시간이었다.”
- IMF,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 5.4%로 전망해… ‘뉴노멀’ ‘위드코로나’ 시대 온다
- 탈세계화의 진전과 비대면 서비스 산업의 발전, 달라진 환경에 걸맞은 인재로 거듭나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2094552237
⑥ 중국의 쌍순환(双循环) 전략 [이왕휘 교수]
“쌍순환 전략의 당면 목표는 중국이 선제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을 주도하는 것이다.”
- 코로나사태 속 세계유일 GDP 플러스성장 中, 1달러 당 6.7위안 환율로 위상 드러내
- 국제대순환과 국내대순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1083518528
⑦ 사모펀드에 어른대는 ‘오필리아의 비극’ [조수연 연구소장]
“정교한 사회 시스템일수록 대형 사고의 책임과 책임질 사람이 부정되는 것이 사회 관습이 됐다.”
- 금융회사 탐욕의 부작용,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정쟁 진흙탕’으로 빠지나
- 불법행위와 방관 무감각해진 금융회사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금융소비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008141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