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리치플래닛은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굿리치 앱은 지난해 10월,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인슈어테크앱 중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병원 진료비 영수증 또는 진단서 등을 사진으로 촬영해 앱에 올리기만 하면 보험금 청구가 이뤄지게 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가입한 보험사 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앱 하나로 보험금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굿리치 이용자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재이용 건수는 평균 5.13회로 집계됐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재이용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대와 30대가 각각 평균 4.3회, 4.8회 정도를 이용한 반면 50대와 60대는 각각 5.6회, 5.9회를 이용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자신의 보험 가입 상황을 확실히 확인하고 꼭 필요한 보험만 가입하려는 스마트한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운로드 400만 건 돌파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대표적인 보험 통합 관리 서비스로 한 번 더 발돋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3.0 버전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굿리치 앱은 보험지식, 보험마켓 등의 새로운 메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