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접대 등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김 전 회장은 21일 연합뉴스에 14쪽에 달하는 2차 옥중 입장문을 보냈다.
A 변호사와 윤 총장에 대해 언급하던 김 전 회장은 청와대나 여권에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 후 여당 의원을 만난 건 이종필 부사장의 호소로 의원회관에 가 금융 담당 의원님께 억울함을 호소한 것 딱 한 차례뿐이다. 기 의원, 김 의원, 이 의원은 2016년에 만난 것이고 라임 펀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