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대도시 근교 창고 임대료 최대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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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uchindra Gunasekara on Unsplash]


인도 수도 뉴델리와 서부 뭄바이, 남부 첸나이 등 인도의 대도시 근교에 위치한 창고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전 대비 9월 기준 상승률은 최대 30%에 이른다고 한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인터넷판)가 15일 이같이 전했다.

임대료가 상승한 요인으로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창고에 대한 수요확대를 꼽을 수 있다. 인도에서는 신종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전국 봉쇄령이 3월 말부터 시행되었으며,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잇따라 식료품 및 농산품 판매분야까지 진출하기 시작했다. 한편, IT를 활용한 창고관리로 창고 자체의 질 향상이 임대료를 상승시키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한다.
전국 봉쇄령 이후 인도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는 세대를 불문하고 인터넷 쇼핑몰 중심으로 크게 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창고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화물처리 시설을 증설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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