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3년간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했다. 올해는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2018년부터 3년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금까지 약 30명의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사용됐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이다. 매년 입주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 스튜디오 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장애예술가를 발굴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육성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가 조금씩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