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보다 3.52% 내린 26만500원에 거래됐다.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몰이한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한가는 곧바로 풀렸으며 이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줄여 시초가 밑으로까지 주가가 내렸다.
상장 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이나 2일 연속 상한가를 친 카카오게임즈보다도 두드러지는 약세 흐름이다.
그래도 빅히트 주가는 아직 공모가 13만5000원을 2배가량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