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바오리부동산, 9월 신규 계약 체결 증가

2020-10-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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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예증권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싱예증권 보고서]

중국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 상하이거래소, 60048)의 9월 신규 계약 체결이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03억2200만 위안(약 8조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9% 늘었고, 면적으로는 347만㎡로 전년 동기 대비 27.78% 증가했다.

9월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1~9월 누적 계약금이 전년 동기 대비 5.94% 늘었고, 면적도 6.55% 증가했다.

바오리부동산은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부채의존도가 낮은 안정적인 부동산 업체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회사의 예수금을 제외한 채무비율은 67.4%이며, 순부채비율은 72%다. 이는 업계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최근 새롭게 확보한 계약 건 역시 16개이며, 대부분 1~2선 도시여서 가치가 191억 위안에 달한다. 시장에서 바오리부동산의 실적이 올해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싱예(興業)증권은 바오리부동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어 2020~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68/3.13/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6.1배/5.2배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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