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화시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창청자동차가 지난 7월 자동차의 스마트화 추세에 따라 출시한 모듈 기술 플랫폼인 '레몬', 지프차 스마트화 플랫폼 '탱크', 자율주행 브랜드인 '커피'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면서 앞으로의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시증권은 창청자동차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0.55/0.76/0.89위안에서 0.57/0.88/1.12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34.8/22.7/25배로 전망했으며 12개월간 주가 예상 밴드는 7.52~19.89위안으로 내다봤다.
이어 창청자동차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창청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한 962만1000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44억9600만 위안으로 13.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