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안신증권은 창성지뎬이 렌즈테크놀로지와 함께 닝샤신징성전자재료유한회사(이하 닝샤신징성)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닝샤신징성은 초고강도 유리 제품인 사파이어 글라스 제조 및 가공 등을 주로 하는 업체다. 창성지뎬이 2억5500만 위안을 출자해 닝샤신징성의 지분 51%를, 렌즈테크놀로지가 2억4500만 위안으로 지분 49% 확보하기로 했다.
안신증권은 최근 국내외 업체들이 휴대폰에 사파이어 글라스 액정을 활용하면서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창성지뎬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64/0.88/1.12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6.8/34.0/26.7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 밴드는 13.27~32.77위안으로 내다봤다.
한편 창성지뎬은 지난해 31억97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22.6% 늘어난 수준이다. 순익은 6억2410만 위안으로 12.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