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日産)자동차의 중국 법인인 닛산(중국)투자는 11일, 중국 시장의 9월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14만 1595대였다고 밝혔다.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 중 둥펑(東風)닛산승용차(둥펑닛산)와 둥펑베누시아는 총 5.3% 증가한 11만 9235대를 판매했으며, 상용차 사업은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股份)과 정저우닛산자동차(鄭州日産汽車)가 총 12.8% 증가한 1만 9880대를 판매했다.
1~9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98만 5474대. 이 중 둥펑닛산과 둥펑베누시아의 합계는 10.8% 감소한 80만 7595대, 상용차 사업은 0.4% 감소한 15만 7408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