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얇은 모발·앞머리용 툴 출시…에어랩 스타일러에 탈부착

2020-09-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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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에어랩 스타일러에 추가되는 두 가지 신제품 ‘20mm 에어랩 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Small Round Volumising Brush)’를 10일 출시했다.

다이슨은 이날 모발 과학에 대한 연구 결과인 ‘헤어 사이언스 4.0(Hair Science 4.0)’을 공개했다.

유튜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국 맘스베리(Malmesbury)의 다이슨 모발 연구소와 서울 사운즈 한남 내 다이슨 팝업 뷰티랩에서 진행됐고,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다이슨은 지난 7년 동안 모발 과학을 연구하며 전 세계의 다이슨 모발 과학 연구소(Hair Science Lab)에 1억 파운드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왔다. 수백명의 모발 과학자와 엔지니어, 전문가와 함께 모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모발 과학 연구에는 모발의 구조, 공기 역학, 열로 인한 손상,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기계적·화학적 요소 등이 포함된다.

새롭게 출시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두 가지 툴은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20mm 에어랩 배럴’은 더 촘촘한 컬을 연출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가는 모발에도 컬의 유지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의 경우 앞머리나 짧은 모발에도 손쉽게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이 선보이는 ‘20mm 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본체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다.

다이슨 선임 UI 디자인 엔지니어인 시오나 테벗(Siona Tebbutt)은 “다이슨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한다”며 “헤어 케어 분야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은 모발 과학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전문 지식을 통해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고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슨은 지난 2016년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시작으로 헤어 케어 분야에 진출했다. 2018년에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올해에는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
 

[사진=다이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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