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강원도 양양 육군부대 두번째 확진자 발생

2020-08-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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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내 2차 감염... 군 누적 확진자 93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양양 육군부대에서 부대 내 2차 감염자가 나왔다.

국방부는 22일 "지난 20일 부대 내 휴가 복직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자와 접촉한 80여 중 중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양 육군부대 추가 확진자를 포함, 군 내 누적확진자는 93명이다. 이 중 14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양양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는 지난 17일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됐다. 해당 병사는 전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는 휴가 기간 서울 PC방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6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563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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