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로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중단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여파로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이 전면 중단됐다.

국방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개인당 4시간만 실시하기로 예정돼 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미 연기된 상반기 예비군 소집훈련에 대해 지난 7월 시행 계획 발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는 지역은 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설상가상,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자 하반기 예비군 소집훈련이 어렵다고 판단해 전면 중단했다.

국방부는 대신 소집훈련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보완 방안으로 자율 참여 방식의 일부 과제에 대한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저이다. 이를 수료한 예비군에게는 2021년도 예비군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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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은 화생방 등 전투기술과제와 예비군복무 등에 대한 소개교육 과제로 구성해 시스템이 준비된 뒤 모든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