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헬멧 제조사 스텃즈 액세서리즈(Studds Accessories)는 10일, 북부 하리아나주 파리다바드에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총 20억루피(약 28억엔)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스텃즈에 의하면, 아시아 최대규모 헬멧 제조거점인 첫 번째 공장에는 16억 루피를 투입. 넓이 5.5에이커(2만 2260㎡)의 부지에서 '시프터', '선더'와 같은 이륜차용 헬멧을 비롯해, 인도 시장용 자전거 헬멧도 제조한다.
스텃즈의 싯다루타 크라나 사장은 2개 공장의 연간생산능력은 이륜차용 헬멧이 750만개, 자전거용 헬멧이 150만개가 된다면서, 신규공장 가동으로 1500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창출된다고 밝혔다.
스텃즈는 신규공장을 포함해 4개의 생산거점을 파리다바드에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