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 어떤 시장이나 어떤 제품 범주에도 지배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지 않다."
팀 쿡 애플 CEO가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청문회에서 밝힌 말이다. 팀 쿡 CEO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LG, 화웨이, 구글과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시장 점유율은 독점적이지 않지만,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다. 애플은 신제품없는 3분기(4~6월)를 선방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4일(미국시장)에서 애플은 전일 대비 0.67%(2.91달러) 상승한 438.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293달러로 끝냈던 애플의 올해 주가상승률은 49%에 달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영업이 힘들었지만 애플은 견고한 아이폰 매출액과 아이패드, 맥의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3분기(4~6월) 매출액은 597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성장했고, 순이익은 112억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아이폰의 매출은 264억2000만달러로 2% 정도 늘었지만, 앱 판매와 음악 서비스 등을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1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에서 앱스토어, 애플뮤직, 클라우드, 비디오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애플TV+, 뉴스+, 아케이드, 애플카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 플랫폼의 유료 구독자 수는 무려 5억5000만명이다. 전분기 대비 3500만명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또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주식분할도 발표했다. 분할될 주식은 오는 24일 들어오고, 31일부터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된다.
하반기는 아이폰 출신제품 출시가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2와 애플워치6 등을 공개한다. 아이폰12는 Δ아이폰12(일반형) Δ아이폰12 맥스 Δ아이폰12 프로 Δ아이폰12 프로 맥스 총 4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순차적이다. 아이폰12 맥스와 아이폰12 프로는 10월 중순에, 부품 조달이 늦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수요로 맥, 아이패드의 견조한 판매량과 중저가 판매 확대 및 서비스 사업 강화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며 "하반기 아이폰 출시로 인해서 애플 주가 프리미엄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팀 쿡 애플 CEO가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청문회에서 밝힌 말이다. 팀 쿡 CEO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LG, 화웨이, 구글과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시장 점유율은 독점적이지 않지만,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다. 애플은 신제품없는 3분기(4~6월)를 선방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4일(미국시장)에서 애플은 전일 대비 0.67%(2.91달러) 상승한 438.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293달러로 끝냈던 애플의 올해 주가상승률은 49%에 달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영업이 힘들었지만 애플은 견고한 아이폰 매출액과 아이패드, 맥의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서 앱스토어, 애플뮤직, 클라우드, 비디오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애플TV+, 뉴스+, 아케이드, 애플카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 플랫폼의 유료 구독자 수는 무려 5억5000만명이다. 전분기 대비 3500만명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또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주식분할도 발표했다. 분할될 주식은 오는 24일 들어오고, 31일부터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된다.
하반기는 아이폰 출신제품 출시가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2와 애플워치6 등을 공개한다. 아이폰12는 Δ아이폰12(일반형) Δ아이폰12 맥스 Δ아이폰12 프로 Δ아이폰12 프로 맥스 총 4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순차적이다. 아이폰12 맥스와 아이폰12 프로는 10월 중순에, 부품 조달이 늦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수요로 맥, 아이패드의 견조한 판매량과 중저가 판매 확대 및 서비스 사업 강화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며 "하반기 아이폰 출시로 인해서 애플 주가 프리미엄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