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에 내린 폭우로 인해 대전 일대 기차 선로가 침수돼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대전 지역을 지나는 선로 일부가 빗물에 잠겨 침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여파로 오전 6시 40분 기준 경부선 상·하행선 KTX, SRT, 일반 열차와 호남선과 전라선 상·하행선 일반 열차 운행이 10∼50분 지연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배수 작업을 하고 선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열차 운행을 하느라 운행이 일부 늦어지고 있다”며 “철도 이용객께서는 미리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분양 성수기 분상제 단지 뜬다...전국 5623가구 접수김제시, 쌀 소비촉진에 '팔걷어' 한편, 이날 새벽 대전에는 시간당 8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과 건물 일부가 잠겨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차ktx #대전 #대전 침수 #대전 호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석준 mp1256@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