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연방의회는 27일,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농촌지역 전력화 사업을 위해 1억 7127만달러(약 180억엔)의 융자를 받는 안건을 승인했다. 온라인 매체 이라와지가 이날 이같이 전했다.
융자 금리는 1~1.5%이며, 상환기간은 32년간.
이번 사업에서 전력화하는 40만 300세대는 미얀마 전체 세대의 약 3.7%에 해당한다. 사업완료 후 전국 전력화율은 55%(약 600만세대)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12월 기준 전국 전력화율은 50%. 정부는 2025년까지 전력화율을 75%, 2030년까지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