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다운 쿨한 성형고백 "내 가슴은 FAKE…가짜다"

202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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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가수 제시가 성형을 쿨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제시는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 악플이 거의 다 가슴이 티 난다는 내용이다. 제가 제 돈 내고 (수술을) 한 건데 왜 감춰야 하나. 수술을 하고도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더 웃기다. 했으면 했다고 하면 되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가슴 성형 커밍아웃에 전현무가 "말씀하시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며 당황했다. 이에 제시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이게 진짜 같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 댓글이 다 가슴 성형 수술이 티 난다는 내용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감춰야 할 이유가 없다. 나보다 더 큰 사이즈로 수술을 한 사람들도 있는데 자기 가슴인 척 (수술 사실을) 숨긴다. 했으면 했다고 말하지 왜 숨기는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여자들도 좀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KBS '악인전'에서도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회의를 진행하던 중 제시는 자신의 상의 의상에 'FAKE(가짜)'라고 적은 이유에 대해 "가짜니까 내 가슴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시는 얼굴 성형에 대해서는 후회한다고 말했다. 2015년 KBS '해피투게더3'에서 제시는 "코랑 눈을 했다. 자의는 아니었다. 소속사의 권유 때문에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나도 후회한다. 3년 전 눈과 코를 했는데 사람들이 지금 했다고 말하니까 그건 좀 억울하다. 당시 사장님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덜 사나워 보일 것이라고 했는데 더 사나워 보이게 됐다. 아무도 말을 안 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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