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도시관리계획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현 민간위원 임기가 오는 9월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민간위원 2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 관련 8개 분야로 시는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민간위원 20여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공개모집 지원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동의서, 이력카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우편접수처 :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구월동, 인천광역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이메일(hihyenju@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특히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분야 전문가 중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위원과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 공개모집 관련 세부내용 및 관련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지역개발/도시계획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