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첫 셀프 손 세차에 나선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평소의 집순이 면모와는 다른 OFF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할부를 갚느라 자신을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자동차와의 일상을 소개한 것.
그는 "2016년 1월에 날씨 방송을 시작했고 (차는)2월에 받았다"라면서 "그 힘든 새벽 출근을 그만두지 않고 잘릴 때까지 한 것은 이 친구 덕분이다. 한 달에 할부금 64만 원이다. 이 친구가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우리 부모님도 못 한 걸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기계식 세차만 했던 김민아는 첫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그는 세차 방법을 몰라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세차를 마치고 차에 물이 흥건한 채로 귀가했다.
김민아는 깨끗해진 차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로의 드라이브에 나섰다. 김민아는 "집에만 있으니 활력을 잃는 것 같다. 반나절의 짧은 OFF로 충전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