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과 히다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여자부(LPBA) 1차 예선에서 각각 김유미와 김보송을 누르고 PQ 라운드(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신영은 김유미를 25대 9(20이닝), 히다는 김보송을 25대 11(21이닝)로 제압했다.
이 밖에도 김도경은 송민정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대 13을 17대 15로 뒤집었다.
장가연은 지난 대회 최선영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조예은은 김혜정에게, 이우경은 강승현에게 승리했다.
한국 당구 전설인 고(故) 이상천의 딸인 미국의 올리비아 리도 일본의 고바야시 료코를 누르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은 이날(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64강이 진행된다. 64강에는 김가영, 스롱 피아비, 김세연, 김민아 등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