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0여 개 단체 약 5000명이 을지로 일대에서 집회 후 을지로와 퇴계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서초구 서리풀공원 앞에서는 오후 3시부터 국민운동본부가 삼성생명 앞까지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집회에는 1500명이 참석한다.
경찰 관계자는 "을지로와 퇴계로, 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행진·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