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매송면 천천리 비봉∼매송 도시고속화도로 비봉 방향 샘내IC 인근 도로에서 60대 B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30대 A씨를 치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3시 30분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전 A씨는 낮 12시 18분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에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교통을 통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버스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