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 펼쳐

2020-07-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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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

경기 과천소방서가 올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대비 구조훈련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다목적풀장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까지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일반대원 16명이 참가하는 훈련으로, 장마 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출동 단계별 수난장비 확인점검 및 현장상황 파악, 구조대원의 안전확보·요구조자 구출법 모색, 장비 조작·현장활동 시 주의사항(사례교육),수상·수중사고 발생에 따른 요구조자 접근법 및 구조기법 숙달, 익수사고 환자 이동 및 기본 응급처치법 교육 등이다.

정훈영 소방서장은 “익수사고 대비 잠재적 위험요소 조사 및 수난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구조대원들에게 안전한 여름철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수난구조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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