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호응

2020-07-22 12:14
  • 글자크기 설정

관내 초등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

[사진=속초해양경찰서 대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추진중인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이 관내 초등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에 관내 초등학교 6곳 총 396명이 신청했으며, 현재 속초초등학교 등 3곳 150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및 생존수영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생존 영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속초해경은 우선 다음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학교와 단체 신청이 많을 경우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서영교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먼저다”며, “해당교육을 외국인 교환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안전사각 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