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학자금부터 건강검진까지…이마트24, 가맹점 복지혜택 풍성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자녀 학자금 지원,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 등 가맹점 복지를 대폭 늘리고 나섰다. 특히, 이마트24 사업 시작이 5년을 넘어서 수혜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마트24는 가맹점에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5년·10년·15년 초과 운영한 가맹점에 대해 △유치원(분기당 30만원·최대 8회 총 240만원) △중·고등학교(12학기 전액) △대학교(4년제 8학기 최대 4000만원, 2년제 4학기 최대 2만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이마트24 본사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이다. 

5년 이상 이마트24를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8개 가맹점에서 유치원 학자금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6점포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마트24 점포수가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학자금 지원 대상 점포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8월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올해 8월부터는 가맹점 경영주 및 직계가족, 근무자까지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안도 마련했다.

관련기사

• 청양군, 티맵과 콜라보한 이마트24 상품 출시
• "아이돌 음반도 판다" 이마트24, 스테이씨 첫 정규앨범 단독 판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사업 시작 5년을 넘어서면서 올해부터 유치원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는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며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경영주와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생정책과 가맹모델을 지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