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분양

2020-07-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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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간 최소 8년…임대료 상승률 2년 기준 5% 이하

[사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7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임대 분양을 시작한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입주 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부담없는 임대여건이 마련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 부담도 없다.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상품도 우수하다. 전세대 남향배치로 조성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공원 같은 단지 조성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보행자 위주 단지 설계로 안전함을 더했다.

입지도 우수하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학세권과 공세권을 갖춘 입지에 1호선 서정리역과도 가까워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지닌 만큼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금호건설의 노하우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임대관리 및 시설관리 업체의 관리를 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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