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14포인트(0.76%) 내린 2만2770.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5포인트(0.66%) 하락한 1579.06으로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21포인트(4.50%) 하락한 3210.10으로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79포인트(5.37%) 급락한 1만2996.3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66.80포인트(5.93%) 하락한 2646.2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문제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홍콩 특별지위 박탈, 화웨이와 틱톡 등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 남중국해 문제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이날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21포인트(4.50%) 하락한 3210.10으로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79포인트(5.37%) 급락한 1만2996.3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66.80포인트(5.93%) 하락한 2646.26으로 장을 마쳤다.
중화권도 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1포인트(0.37%) 하락한 1만2157.7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02.12포인트(1.97%) 내린 2만4979.459로 장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