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정과제(공약)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정과제 47개, 세부과제 115건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신 시장은 47개 시정과제 내 115개의 세부과제 중 52건이 완료됐거나 지속추진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6건을 추가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임을 감안,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사업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광주형 복지타운 건립을 비롯, 2호 치매안심 센터 건립,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력개발센터 설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시설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의 염원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대책 시행 등 도로교통 개선 사업 착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