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無... 점검 위해 기지 복귀 부산 가덕도 해상에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국적 자동차 운반선이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해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국적의 6만8000t급 자동차 운반선이 경미하게 접촉했다. 해군 관계자는 "부상자는 없으며, 장비 손상도 크지 않아 (잠수함이) 자가 운항해 해군 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잠수함은 진해 해군 기지로 이동해 접촉 부위 등을 점검 받고 있다. 자동차 운반선은 해상에서 멈춘 상태로 점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韓과 협력' 삭제한 일본 방위백서... 지소미아 파기 부추기나법원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금지 신청은 부적법"... 5일장 마무리 해경과 해군 관계자는 접촉 당시 잠수함이 물 위로 나온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덕도 [사진=연합뉴스] #가덕도 #잠수함 #해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