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의정부 61번째

2020-07-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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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근무하기 위해 입국'

[사진=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지역 6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35분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자택을 들른 뒤 의정부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입국 후 줄곧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의정부에서 근무하기 위해 입국했으며, 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이동동선을 방역 소독했으며,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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