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세종시에 보유한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2주택자에서 벗어나게 됐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지난 8일 세종시 소재 아파트 매매 합의를 하고, 가계약금을 수령했다. 당초 내놓은 5억7000만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고위공직자 1주택 보유 기조에 따라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84.96㎡)를 내놨으나 그동안 팔리지 않았다. 은 위원장은 세종시 아파트 외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도 갖고 있다. 현재 은 위원장은 잠원동 아파트를 전세로 내주고,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관련기사감사원 "병무청,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 병역기피 도와" 수사 요청병무청, 작년 병역기피자 355명 인적사항 홈페이지에 공개 #금융위 #아파트 #은성수 #전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은영 eun0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