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배제 요구... 특임검사와 같아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수사와 관련해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하여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포함되는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 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는 방안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취를 존중하고 사건의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라인에서 배제하겠다는 것이어서 추 장관이 '명분도 필요도 없다'라고 분명히 한 특임검사를 관철시키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줄탄핵'에 권한쟁의·가처분까지…깊어지는 헌재의 고민민주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기다릴 것...신중 설득·대화" #검찰총장 #윤석열 #추미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동근 sdk64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